[170112] 울트라씬 키보드 폴리오 for iPad mini

아이패드 미니2를 산지 3년정도 지났다.

맥북을 구입하면서 서브용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하였었는데, 일러스트도 액정문제로 필기를 포기하고

거의 게임이나 동영상 보는 정도로 활용하는데 그쳤었다.

아이폰을 최근에 구입하고 미니는 활용도가 더 떨어져 중고로 팔까 고민하던중

기존에 쓰던 커버가 너무 많이 상해서 미니용 커버를 알아보다가 키보드가 보여 호기심에 구입해보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같은 제품같은데 가격대 스펙트럼이 약간 넓은 것 같았다.

로지텍의 울트라씬 모델중 가장 저렴하고 커버포함된 키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였는데

맥북 서브용으로 사용성이 대폭 향상되어 소개해보고자 포스팅을 올려본다.

아래는 내가 산 모델 사진이다.

키보드 숫자키 위로 자석이 있어서 커버에 아이패드를 끼우고 자석부분에 고정이 된다.

자석이 있으므로 커버를 덮고 열때 아이패드를 켜고 끄는 기능도 지원이 된다.

충전은 안드로이드 연결잭으로 어댑터에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고,

한번 충전하면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3달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루평균 2,3시간 사용하는 기준)

기존에 맥북을 사용하던 터라 단축키가 익숙하다.

미니2의 경우 홈버튼 지문인식기능이 없어서 업데이트 후 메인화면에 들어가기위해 홈버튼을 두번 눌렀어야 했는데

 키보드를 사용할경우 미니를 키고 패스워드를 입력하는게 편해졌다.

그리고 각종 기능키로 홈버튼, 검색, 음성, 컨트롤이 가능하여 없을때보다 사용성이 매우 좋아졌다.

영문자판 버전으로 구입하여 따로 구입한 한글자판 스티커를 일일이 붙여줘야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그냥 오리지날 영문키보드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굳이 스티커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한영 전환은 스페이스바와 스페이스 오른쪽 crtl키를 빠르게 누르면 전환이 가능하다.

구입하기전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리뷰에서 사람들이 키보드 배열이 너무 좁아 남자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패드중에 아이패드 미니시리즈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손이 넓은 사람이라면 조금 적응하는데 힘들 수 있긴하겠다.

필자는 손은 보통 사이즈인데 사용한지 1시간정도 지나니 사용하는데 불편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익숙해졌다.

글자 이외에 특수문자키는 크키가 작아 실수가 있는데

글을 타이핑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잘 사용한다. 

키보드 키감도 상당히 부드럽고 좋은편이다. 

개인적으로 맥북프로 노트북의 키보드 키감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외출시 타이핑이 필요할때 무거운 맥북프로를 들고 다녔는데

이제 한결 가볍게 외출이 가능할 것 같다.

울트라씬 뿐만 아니라 다른 패드 키보드 제품이 많으니

무거운 노트북으로 골치아픈 사람들은 조건에 맞는 키보드를 구입하여

아이패드를 더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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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가격대비 성능이 좋음 / 단축키 활용 가능 / 키감이 좋음 / 가벼움 / 충전시간 짧음

단점 : 사람에 따라 키간격이 좁을 수 있음 / 패드 각도 조절이 안됨 / 한글스티커 부착시 덜 깔끔해보일 수 있음